당신과 나

처음부터 이렇게 될 인연이였을까?
당신을 소개받고 두번째 만났을때부터 사실은 더 가까워지고 싶었어.
세번째 만났을때 내가 전화번호를 물어봤을때 당신은 당황했지.
그리고 연락을 주고받고 네번째 만남이 처음으로 단둘이 만난날이였고 다섯번째 만남에서 우린 몸을 섞었지.
그날 나는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했어.
우린 다시 각자 자리에서 이전처럼 지내겠지.
그치만 그래도 예전에 같지는 않을거야.
그래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이 고마워.
나도 그래.
그 누구와 보낸 밤중에 가장 즐거웠고 따뜻했어.
잊지 못할 것 같은 한 여름밤의 꿈이였어.

  on Flickr.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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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은날. on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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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on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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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on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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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니 생각을 했어.
우연히 너와 만나는 상상을 했어.

그러다 갑자기 울음이 터졌어.
니 생각을 하다가 우는게 참 오랜만이다.
나도 몰라.
갑자기 내가 왜 이러는지..
그냥 갑자기 울음이 터져서 멈추지 않아.

그치만 그렇다고 너에게 전화할 순 없잖아.
이렇게 여기에 써내려가는 것 말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나도 내 눈물이 당황스러워
나 이제 진짜 괜찮은 줄 알았거든
너무 괜찮아서 나도 나한테 좀 놀랬어.
아 이렇게 괜찮을 수 있구나..

근데 별로 괜찮지 않았나봐.
그랬나봐.
니가 너무 그립다.

고마워요.
다시 연락할 수 있게되어서 다행이예요.
언젠가 다시 웃으면서 통화하는 날 오겠죠?

비온 후   on Flickr.

비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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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오면 너의 생각이 더 많아진다.
내안에 니가 가득찬다.

우리가 더이상 우리가 아니라는건
이미 예전에 인정했어.

다만.. 지금 이 감정이 뭐든지
내 안에 아직 니가 너무 많다는거야.

지금이게,
사랑이 아니라도
미련이라 한들
아닌걸 알아도

마음이라는 것은 그렇게
빨리 사라질 수 없는것인가봐.


각자의 시간이 필요한거겠지.
나는 너보다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봐.

사과

미안해

너에게 그럴 생각은 아니였어

나도 내가 이럴줄은 몰랐어.

내 외로움을 채우려고

너에게 상처를 줬나봐…

널 힘들게 했나봐.

니가 달아나 버렸어.

널 되찾고 싶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싶어.

그럴 수 있을까?

다시 날 받아줄래?

다시 전화할 용기가 나질 않아.

미안해.